바이크 동호회

[fazer] 페이저카페 가을 정기투어 (음주) - 20100926

[유니콘™] 2010. 10. 3. 12:06

남자들의 우정은 술자리에서 무르익습니다...

1박팀들... 술마시러 고고씽~

 

남한의 최북단 대진항 회집으로...

 

얼마전까지 북한을 넘나들었을지도 모를 물고기들... 맛나게 먹어주마...

 

제발... 휴지는 머리에 감지 않게 해주세요...

 

자... 죽도록 먹어볼까나... 흐흐

 

살짝 배고픔에 젖가락질로 초장도 찍어 먹어보며 기다립니다...

 

소주잔 원샷을 위해 손가락도 풀어줍니다...

 

지갑에서 돈 꺼내면서도 즐거워하는 쿨한 페이저 회원들

 

슬슬... 안주와 술이 들어옵니다...

 

와우...

 

시작입니다... 전 누구와 건배를 하는걸까요? 뭐... 항상 이런식입니다... ㅋㅋ

 

맛난 음식앞에 급 귀여워지십니다... ㅋㅋ

 

접니다... 또 V를 날리고 있군요...

 

술 안드시는 쪽 자리... 그런데 물파스님은 왜 그쪽에? ㅋㅋ

 

먹다가도 카메라만 보면... 한잔하나님, 쭈노, KTX고철형님

 

와우...

 

우쥐럭광치어회

 

매운탕

 

슬슬... 풀려갑니다...

 

만나면 반가운 사람들

 

잘생겨서 죄송합니다.

 

힘쎈 사람들...

 

아까 귀여우신분

 

V가 두개 모여 W

Nitro님, 곰이다님

 

파도나이트 가자는 손동작

낭만지누형님, 유니님

 

악동이 술을 안먹어 일찍 잘 수 있었던 정투

 

남자들의 수다

 

숙소 옥상에서 2차를 준비합니다.

 

항상 정투때면 고기 구워주시는 달빛늑대님과 낭만지누형님... 훈훈합니다... ^^

 

동대문 밀리오레에서 남성복 판해하시는 예쁜 따님을 두신 숙소 사모님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ㅜ.ㅜ

 

ㅋㅑ...

 

저녁이 되니 쌀쌀해서 불을 피워봅니다. 숙소 사장님이 직접 공수해주신 장작들...

 

이번에도 끊임없이 부채질로 불을 피워주신 달빛늑대님

 

장작냄새가 좋습니다.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ㅋㅋ

 

좋은 사람들, 술, 모닥불...

 

활활 타오릅니다. 돈만흔백수ㅋ

 

남자들끼리 술 먹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좋습니다... ㅎㅎ

 

밤길을 홀로 달려오신 레젼드네이키드님

얼마나 빨리 달려오셨는지 얼굴이 지워지셨네요... ^^;

 

 

달려오자마자 마십니다.

 

밤길 달려오신 날쌘곰부부...

 

오자마자 취합니다.

 

늦게 오신분들... 주고 받고 마십니다...

 

 

다른길을 걸어왔지만 같은 곳에 모여 있습니다.

 

얼굴이 지워지도록 마십니다.

 

남자들만 있는데 잘 먹습니다. 남자로 인정합니다.

 

달이 형광등이 되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곳에서 다른 삶을 사는 우리가 바이크로 인연이 되어 한자리에 모여 술한잔 기울이며 얘기 할 수 있고

기다려 지고 보고 싶고 즐거울 수 있다는것이 신기하고 좋습니다.

 

다음 정투를 기다리며 사진으로 아쉬움 달래봅니다.

 

항상 안전 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