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zer] 샤브샤브 급번개

지루한 새해 연휴 속에 출근을 해 봅니다.

딱히 할 일이 없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카페 회원님들 10명과 단체 채팅을 해봅니다.

새해 인사도 하고 안부도 전하고...

지누형님이 퇴근하고 오일 교환하러 가신답니다.

저녁 같이 먹자 하여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갈 차비를 합니다.

악동에게 연락이 옵니다. 라이너스가 서울에 와 있는데 심심하다 합니다.

차타고 넘어온답니다.

엊그제 배터리도 만땅 충전하여 장착하였기에 기분좋게 스타트 버튼을 눌러봅니다...

첫 시동 실패... 이런 엔진킬 스위치를 꺼놨네요... 다시 걸어봅니다... 이런... 안걸립니다... ㅜ.ㅜ

4년이나 버텨준 배터리였는데...

평지에서 열심히 밀기 신공으로 시동을 걸어봅니다... 내리막이 절실합니다...

아파트 단지를 3바퀴나 돌았더니 심장이 터질거 같고 손발이 떨려옵니다... ㅜ.ㅜ

이런 제길슨...

그때 전화벨이 울립니다. 말이아가 집앞에 와 있군요... ^^

말이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시동을 걸고 수색 바이크시스 앞으로 갑니다.

 

지누형님을 기다립니다.

 

연신내 해물 샤브샤브

 

지누형님 거래처입니다. 지누형님이 쏘셨습니다. 잘먹었습니다... ^^

 

얼마나 심심했으면... 남양주에서 차타고 달려왔습니다.

 

말이아 없었으면 저도 못올 뻔... 고맙다~ ㅋㅋ

 

먹다가 사진이 늦었습니다...

 

야채 넣고 해물 넣고... 맛있습니다.

 

연신내를 500바퀴 돌다가 찾아온 악동... 죽어도 제가 길을 잘못 가르쳐 줬다고... ㅋㅋ

 

그래 너 길치 아니다... ㅋ

 

홍합도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기를 갈망하던 사람들...

 

열심히 먹습니다.

 

다이어트 성공남

 

좋답니다... 늦게와서... ㅋㅋ

 

살좀 빼야겠습니다. 숨쉬는것도 힘듭니다.ㅋㅋ

 

배터지게 먹고 지누형님 동네에서 커피 한잔

 

주유소 옆에 붙어 있는 커피숍인데 가격도 착하고 괜찮습니다.

 

아메리카노 연하게...

 

좋군요...

 

서비스로 빵도 주셨네요... 자주 가야겠습니다.

 

간만에 모인 페이저부대

 

앞으로 자주 모이겠죠?

 

저녁 시간이라 많이 달리지는 못했지만 모였다는게 좋습니다.

 

자주 봐요~ ^^

 

항상 안전 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