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묵혀야 합니다. ^^;
익현 형님께서는 사진을 의식하시고
몇초간 움직이지 않는 신공을 발휘하시고 있는 이곳은
오이도 입니다.
오이도는 참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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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에 도착하기 대략 2시간 전 즈음...
원효대교 밑 편의점 앞 주차장.
익현형님께서 제 스쿠터를 시승하시던 이 순간 까지도,
저는 이날 제가 오이도까지 리터급 바이크 두대를 열심히 따라 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답니다.
그러다...
번개를 치신 악동님께서 도착하시고,
가까운 부천에서 냉면을 먹으려던 계획은
급 변경되어서...
오이도로 갑니다.
여의도에서
영등포를 지나서,
가는 길에 주유도 하고,
(이때 저도 주유를 했었으면 탄도항까지 어떻게든 갔을 것을... -ㅅ-)
오이도 도착 후,
지누형님 조인.
제일 위 사진처럼 방파제 위에서 장소를 물색하고
조개구이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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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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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방조제에 잠깐 들렀다가 헤어지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페이져 세대를 쫒아가기에는 너무 벅차더군요. -ㅅ-..
그래도 어떻게든 쫒아가려고 열심히 달렸건만,
방화머리 선착장 즈음에 도착했을 때
제 스쿠터의 연로가 거의 바닥났더군요.
그래서,
급히 메시지를 보내고 오던길을 되돌아 갔었답니다.
나중에 지도를 확인해 보니까
조금만 더 갔으면 주유소가 있었는데
그 때는 되돌아 가야 한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
이날의 이야기는 익현형님께서 후기로 이미 쓰셨으니까,
전 사진만 올릴께요.
참석자 소개 들어갑니다.
(다 아시는 분들이지만...)
낭만지누 형님
악동님.
유니콘님.
그리고 제가 먹은 대합님.
한분은 열심히 조개를 까시고,
한분은 열심히 사진을 찍으십니다.
까시는 분(?)은 계속 까시고
찍으시는 분은 결과물 확인을~
지누형님께서 사진을 찍지 않으시는 모습은 처음 뵌 듯 ^^;
형님 덕분에 조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일일이 먹을 것을 떠 주시느라 고생하신 악동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했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그리고,
아래는 이날 먹었던 조개구이 사진 주루룩~ 입니다.
많기는 하더군요 ^0^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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